구로2호선약국 개강추…
여러분 먼 곳 사셔도 지나가면서 여기 꼭 한 번 들려보셔유
연중무휴에 밤늦게까지 오픈하는 약국이다.
근처에 술병나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문전성시…
구로디지털단지역에 있는 이 약국은 텐텐을 비롯한 여러 약들을 거의 전국 최저가에 팔고있다.
게다가 약국 직원 분이 상담에 초 능력을 가지고 계셔서 거기있는 약 다사갈뻔했다… 휴 겨우 참음
달이 오고있다. 그날이 오면 늘 긴장된다. 얼마나 아플까 어디까지 참아야할까. 남자친구는 그러지말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한 번 총동원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변인들 마다 통계를 한 번 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을 줬다. 그 원인에 대해 한 번 같이 생각해보자고 제안을 줘서 나도 내 몸을 더 알아가고 아껴보기로 하는 쪽으로 결심.
마침 일반검진에서 경계선 상이지만 철분 부족, 혈압 부족이 나와 이게 생리통과 연관이 크지 않을까 하여 철분 관련 여성 호르몬 관련 약에 대해 상담하던 중,
위 약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게되었다.
페리친 철
훼마틴
그리고 생약인 옥미인단.
60포에 5만원
120포엔 8만원
한포 천원씩 판다고 하신다..
그래서 일단 생약인 옥미인단을 60포정도만 사먹어보고 추이를 지켜보면서 다른 철분제들을 고려해보기로 했다. 아무래도 철분 약 자체는 위장장애를 더 심하게 하므로 나같이 위장 찌질이는 조금 망설여졌기에…
철분제 사려고 했다가 생약인 옥미인단을 구매하긴했지만 일단 이거 먼저 먹어보려는 이유는, 철분제와 내 위장이 상극일 듯 하였기도 했거니와 혈액순환의 측면에서 늘 뭔가의 갈증이 심했기때문이다. 저릿저릿 손발 차고 쥐가 잘 나고 어지럼을 느끼고… 압이 부족해 펌핑이 잘 안되면 일어나는 증상들이다. 딱 내 증상 거기에 이제 생리통까지…
지난번 같은 회사 생약인 위평원도 몸에 잘 받았기에 이번에도 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