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가 재미있는 서울로 유자라면 맛집 유즈라멘에 왔다. 이 업장 말고도 법인 개념으로 여러 업장을 한번에 운영하시는 듯하다. 예를 들면 근처에 도마라는 고깃집 마약된장찌개집이 있다.
유즈시오소금라멘과 매운유즈시오간장라멘을 하나씩 시켰다. 가격은 각 11000원 12000원, 그렇게 비싸지않다.
분위기 나쁘지않고 정갈쓰. 뭔가 한국적인 일식집의 느낌?
즐거운 상인들의 법인이신가… 이름이 재밌었다.
쇼유 간장베이스 매운 라멘
소금베이스 시오라멘이 나왔다.
그리고 이건 가장 최근 엊그저께 시오라멘,
청경채가 약간 달라진 느낌? 맛은 최근이 더 인상깊었다. 둘다 성공적.
유자라멘이 맛있을까를 차치하고, 과연 신맛이 나는 유자가 들어가면 어떤 맛일까 정말 궁금했고 그 궁금증이 해소되는 동시에 엄청난 풍미가 다가왔다.
유자 소스에는 깔끔하게 소금간의 시오라멘이 더 잘어울리는 듯하다. 간장베이스는 마라가 약간 가미되어도 우육면스럽고 더 맛있을 듯?
시오만 두번 먹은 사람으로서 유자라멘은 다음에도 시오라멘으로 갈 것이다. ╰(*´︶`*)╯♡
먹고나니 저녁, 서울로는 참 재밌는 거리다.
비틀비틀, 옵튼, 만리 비스트로 등 지금부터 가을 한창까지는 테라스가 성행할 것 같다.
서울로 7017 이름이 붙게 된 배경, 지금보다 더 활성화 되고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서울시에서도 뭔가 고민을 해주면 좋겠다. 재생과 개발 그 사이, 이왕 재생을 선택했다면 더 재미있고 인상깊은 컨텐츠로 다가오기를… ૮꒰ྀི ⸝⸝ɞ̴̶̷ ·̫ ‹⸝⸝ ꒱ྀིა 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