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등포에서 들릴 일이 있어 잠시 점저를 먹었다. 놀부 부대찌개 앤 김치찜, 역사가 깊다 1980년대에 설립되어 헤지펀드에 매각될 썰까지 … 한국의 거의 최초 부대찌개 음식으로의 프랜차이즈 아닐까?
오늘은 치즈 부대찌개 2인을 시켰다. 양은 2-3인분이며 가격은 인당 13000원, 고로 촉 26000원이 나왔다.
뽀얀 육수 밑 양념장과 햄 야채 친구들이 숨어있으며 위로는 치즈가 올라와있다. 미리 상세팅을 해주시고 테이블로 안내해주심에 감사했다. 아 그리고 여긴 기본 공기밥 라면 사리 우동 사리 고기 사리 등등이 무료로 올라온다.
이렇게~_~ 우동 라면 고민된다면 그냥 다 먹어야지 뭐?
펄펄 끓이면서 야채 고기 우동사리들을 투하했다.
그리고 먹기 알맞은 모양으로 라면 건사리를 통째로 넣어준다. 2-3분 뒤 허겁지겁 먹으면 인생 맛찌개 접선 가능… 그렇게 허기지지않았음에도 너무 열심히 그리고 빨리 먹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