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남영역 숙대입구역 [소소한 한끼 밥때] : 푸짐하고 알찬 김밥 한상차림 맛집, 메뉴 추천 가격 영업시간

소소한 한끼 밥때에서 먹는 김밥은 늘 설렙니다… 마치 오마카세처럼 내가 원하는 조합의 야채재료들을 넣고 빼고 할 수 있그등요…

오늘은 서울 용산구의 김밥 맛집 ‘소소한 한끼 밥때’를 소개합니다.

남영역과 숙대입구역 사이에 위치한 김밥집으로 아주 작고 귀여워서 간판보다 앞에 서있는 입간판으로 열심히 찾아주어야 합니다. 골몰 건물들 중 가장 가운데 쪽에 있다고 보셔야 해요.

매일 8:00 에 열고 18:00에 닫습니다.
(아침은 맘같아선 매일 여기서 3천원에 야채김밥으로 해결하고 싶은 마음 가득입니다 ㅠ)

톳을 푸짐하게 넣은 톳김밥이 시그니처지만 사실 모든 김밥 메뉴들이 다 맛있습니다 ㅠ 메뉴도 다양해서 하루 하나씩 돌아가면서 시키면 질릴 틈 없이 영양소 골고루 먹을 수 있어요.

김밥 메뉴별 가격은 위와 같습니다. 야채김밥만 먹어도 사실 엄청난 혜자로움을 느낄 수 있는데요. 야채에도 기본적으로 햄 달걀은 들어있답니다. 크래미 톳 제육 불고기 등 푸짐한 단백질을 넣으면 가격 조금 추가에 더 든든한 식사가 가능합니다.

*꿀팁 : 여기서는 안먹는 재료를 대신하여 먹는 재료를 하나 덧붙여준답니다. 만약 우엉을 좋아하지않아서 우엉을 빼겠다고 한다면, 우엉 대신 계란을 하나 추가해주시거나 하는거죠!
… 이런 김밥집이 몇 없답니다 (ू˃̣̣̣̣̣̣︿˂̣̣̣̣̣̣ ू)

원산지도 이렇게 매번 표시해주고 있는 지점.

이번 메뉴로는 야채김밥과

불고기 김밥을 시켜봤어요. ( ”´༥`“ ) 기대된다…

포장만 가능하고 주문하면 5분내로는 바로 받아갈 수 있습니다.

불고기가 김밥 찢어질 듯하게 모여 있는 모습… 여기서는 낸 돈이 안아깝습니다.

아채김밥역시 햄 게맛살 달걀 등 단백질까지 꼭꼭 챙겨 한가득입니다. 아삭아삭하게 오이 당근을 아주 잘게 썰어주셔서 매번 즐겁게 먹습니다.

이미 주변인들에게는 말했지만, 이 김밥집때문에 용산구에서 살고 싶을정도…(ू˃̣̣̣̣̣̣︿˂̣̣̣̣̣̣ ू)
절반씩 담아 나눠먹어봅니다. 입안에 다 안들어갈 정도의 큰 김밥 단면… 여긴 이제 더 유명해지지말자…

개인적으로는 김밥에 치즈를 낱개로 찢어 올려먹어도 감칠맛이 더해진답니다. 오늘은 미소장국과 김밥으로 한끼를 해결한 하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