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썽 썸네일형 리스트형 [Diptyque 딥티크 오데썽 100ml 리뷰] 오렌지의 모든 것을 진하게 갈아넣은 개성있는 니치 향수 후기 / 봄가을겨울 추천 내가 나에게 투자하는 가장 사치스럽지만 합리적인 소비, 향수. 나는 집 밖을 나갈 때 그 날에 맞는 향수를 꼭 뿌리고 나간다. 기준은 그 날의 날씨일수도, 또는 내 옷차림이나 메이크업일수도 있다. 또는 갑자기 생각나는 그 향을 뿌릴 때도 있음. 그 중에서도 딥티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향수 브랜드 중 하나. 딥티크의 오데썽을 추천해보겠다. 일단 오데썽은 Eau Des Sens 감각의 물이란 뜻을 담고 있다. 오렌지와 스파이스의 중후하면서도 포근한 감각을 담고 있다. 오렌지를 담았다고 해서 향수의 뒷면은 예쁜 오렌지가 그려져있는데, 착각하면 안되는 것이 우리가 익히 아는 쌍큼한 오렌지향이 아니다. 오렌지나무의 가지부터 말린 잎사귀, 오렌지껍질, 그 뿌리까지 모든 것을 갈아넣은 듯한 쨍한 향을 기대하는 것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