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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4세대 애플케어플러스 등록한 이유와 후기, 코로나19 덕분에 등록 기한도 늘었다! 보상범위 및 금액 확인

애플 케어플러스 60일 간 고민하고 결국 들게 된 이유와 후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149,000원. 사실 적지 않은 금액이라 구매를 하고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도 들어야하나 합리적인 선택을 위한 고민만 계속해왔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60일 보증 마지막날 애플케어플러스를 구매하고자 결심했고 전화로 문의한 후 바로 애케플 등록을 하게 되었답니다. 할까말까 한 상태에서 일단 들고보자고 생각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애케플 등록을 하면 등록한 날부터 2년간은 애케플 보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애플케어플러스 등록구매일부터 또다른 30일의 청약철회 기간이 부여됩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등록 한 애케플을 취소할 수 있으며, AppleCare+ 플랜에 따라 제공된 서비스나 이행된 청구 가액을 공제한 나머지를 전액 환급할 수도 있다고 하니 일단 들어두고 또 한달정도는 더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것이지요. 혹시 그 사이에 벌어질 우발적인 손상에 대한 보험도 들어둘 겸이요.

 

그리고 지금 등록을 한 지 한 달이 거의 다 되어가는데, 등록한 그대로 2년간 함께 갈 듯합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자기부담금이 5만원으로, 그 외적인 금액을 모두 제하고 우발적인 손상에 대한 수리를 모두 받을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딱 5만원에 리퍼라니, 내가 평소 물건을 잘 다루지 못하고 덜렁거리는 성향이라면 이런 보험은 들어두는 것이 이득이라고 생각되네요.

*단, 다음과 같은 경우는 보상이 불가하다고 하니, 꼭 범위를 파악하기 바랍니다.

 

1. 통상적인 마모의 방지 또는 피보험제품의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외관 손상에 대한 수리 

2. 예방적 유지보수의 수행 

3. 분실 또는 도난된 피보험제품의 교체 

4. 부주의, 오용, 고의적이거나 의도적인 행위, 또는 정상적이지 않거나 Apple이 의도하지 않는 방식으로 피보험제품을 사용하여 발생한 손상에 대한 수리 

5. 피보험제품을 설치, 제거 또는 처분하기 위한 서비스 또는 대체제품(피보험제 품을 수리하는 동안 피보험자에게 제공된 제품)에 발생한 손상의 수리 

6. 피보험제품이 아닌 다른 제품으로 인해 발생한 손상의 수리 

7. 원인 여부를 불문하고 피보험제품이 Apple 또는 Apple이 공인한 담당자가 아닌 사람에 의해 개봉, 수리, 개조 또는 변경된 제품 

8. 보험기간 이전에 피보험제품에 이미 발생한 손상에 대한 수리 

9. 일련번호가 변경, 제거 또는 훼손된 제품 

10. 화재, 지진, 홍수 또는 기타 이와 유사한 다른 외부요인에 의한 손상에 대한 수리비 

11. 기록저장매체의 손상으로 인한 데이터손실 및 복구에 필요한 비용이나 바이 러스 및 외부 어플리케이션 등의 문제로 인하여 발생하는 비용 및 수리비 

12. 제품을 수리 받기 위해 지출한 피보험자의 교통비용이나 택배·운송비용

 

60일간 고민하다가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고 전화예약을 했는데, 참고로 현재 코로나19 특수 상황이라 90일까지 등록기간이 늘었다고 합니다. 물론 애플케어플러스와 관련한 이 임시정책은 언제든지 수정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만 하시구요. 그래도 너무 기한에 걸쳐 신청하는 것보다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애케플을 신청해야 안심하고 가입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도 무탈한 애플 생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