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5호선 충정로역 근처에는 공부하기 좋은 카페가 있다. 벽에 맞닿은 곳에는 거의 모든 곳에 콘센트가 있어서 노트북이나 아이패드 핸드폰으로 자료찾고 보고 무언가 작성하기에 아주 좋은 공간이다. 각 좌석들 위에도 밝은 조명이 있어 만들어질 때부터 이러한 니즈를 신경쓴 느낌이 든다.
여기 충정로역 점 투썸플레이스는 친구랑 논다고 종종 놀러오는데 바닐라슈크림케익과 아로마노트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어울린다는 투썸 측의 주장이 맞는지 직접 먹어보고 리뷰도 해봤다.
아메리카노에는 세가지가 있가 블랙그라운드 아로마노트 그리고 swp 디카페인. 아로마노트가 어울린다는데 다른것들을 굳이 잴 필요가 없었다. 우리는 쿠폰이 있어서 바로 주문해보았다.
바닐라슈크림 케익은 이렇게 생겼다. 위에는 바삭한 아몬드 크로앙 쿠키, 그리고 슈크림 바닐라무스레이어.
금가루?를 뿌려주셨다ㅋㅋ 아주 소량이지만.
아로마노트와 함께. 직접 먹어보았는데 너무 큰 기대는 하지말아야할 듯 하다.. ㅎ 페어링이라는 단어가 너무 쉽게붙는 요즘… 디저트 페어링 코스 전문 카페들은 각 메뉴에 엄청난 심혈을 기울일텐데 ㅠ 굳이 아로마 노트랑 페어링이 된다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딥한 블랙 그라운드와도 잘 어울릴것 같은데… 참고로 케익 위에 올려져 있는 빵안에는 아무것도 없다. 슈크림이 있을거라고 기대했는데 알고보니 케익 속에 슈크림 레이어와 함께 먹는 것 같았다. 아하…!
충정로역 근처 카페 중에 혼자 공부할만한 곳으로는 이 곳만한 데가 없는 것 같다. 11시까지 운영이며 오전 7시에 오픈한다. 주중 공휴일 연말연시 이렇게 장사하며 이번 추석에는 8시 오픈 10시 마감인듯 하다. 참고하여 즐 카공이 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