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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가치있는 교육

감성을 보여준 ‘헤더윅 스튜디오’ 특별 기획전, 문화서울역284 미술관 박물관 리뷰 도슨트 후기

날씨 참 좋다.

도슨트를 열심히 기다리며 미리 보고 돌아옴 근데 막상 도슨트 들으려니… 너무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그냥 빠져나와서 마저봤다. 뭐 특별한 설명을 더 요하는 전시가 아니어서 내 감상으로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감성. 이란 뭘까. 탐구했던 시간.

씨앗들을 담은 아크릴 막대들. 내외부가 연결되어있는건가? 하나로?

사람들에게 이벤트를 준 미장센.

유럽은 가봤지만 아직 영국은, 후엔 저걸로 기억해보겠어.

예술가들, 스케치들은 하나하나 모아두는것도 필요하겠다. 지난 부암동 석파정 전시때도 느낀 아카이빙의 중요성…

빛과 그림자가 오묘했다.

전반적인 아우름을 보기엔 역시 모형이 좋구나. 쓰리디 프린팅의 도래로 건축가들은 한 결 더 수월하면서 자신을 더 입증하기 위해 더 애쓰겠군 생각한다. 그럴수록 더 심지가 두꺼워져야겠지.

강원도 20년 시작이라는데 더코어는 지어졌을까나.

구현되지않은, 디자인도 올려두더라. 계속 된 시도들.

다각화된 고려.

그리고 스케치.

전시에서 두건이나, 스튜디오가 상하이를 사로잡은 느낌이다.

앗… 미나토구 모리 타워 프로젝트에도 참여했었구나…

구글 예상도라는데, 저잣거리 돗대기 시장같기도 하면서도…ㅋㅋㅋ

도형의 사용, 우리를 아주 작은 개미로 생각하면 더 재밌어진다.

엘레베이터 승강기 버튼. 뭔가 재밌었다.

과거를 담은 미래라는 말이, 참 재밌다. 기억해둬야지.

전시 말미에 잠시 숨고르는 공간을 줘서 좋았음.

한 번은 꼭 비트는 약간은 개구쟁이 기질.

갖고싶었어 유동적인 테이블.

나이스. 그런데 관리비용은?

개미굴 같다. 이것도 과거 옥수수 저장고였던 것을 상징하며 옥수수 알 모양으로 파냈다는데.

프랙탈, 트리옵트리

작가의 가치관을 단단하게 만들면서 소비자에게 그 것을 표현하는거. 그리고 설득하는거.

질문의 형식은 다가가기 좋은듯.

과거 역사였던 것 처럼, 이렇게 바깥 기차들의 움직임이 생생하게 보인다.

과거를 담은 현재. 미래는 어떨까나.

도슨트분이 그러셨다. 건물밖을 나가며 주변 인상깊은 건물들을 캐치해보고 음미해보라고. 글쎄 잘된 재건축 또는 재개발, 도시재생… 서울은 아직 과도기인듯하다. 그래도 생각할 거리가 생겼다. ٩( ᐛ )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