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나 학교를 다니다보면, 또는 혼자 생활하다보면 간식을 만들어먹거나 챙기는 것을 놓치지 쉬운데요. 오늘은 5분 이내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간식거리를 소개합니다.
5분이면 해먹을 수 있는 초간단 프렌치토스트 만들기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준비물은 식빵과 달걀, 그리고 기름과 설탕!
먼저 만들고 싶은만큼의 달걀을 커다란 접시에 깨서 섞어주세요. 보통 달걀 하나 당 하나의 프렌치 토스트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다 풀어줬다면 사진과 같이 노른자와 흰자 구분없을 정도가 되었을 겁니다. 여기에 빵을 하나씩 투하해줍니다.
빵을 투하하기 직전 후라이팬에는 기름을 두르고 중불로 예열을 하고 있다면 시간을 더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열이 오른 후라이팬에 다음과 같이 구워줍니다.
1-2분 정도 뒤노릇노릇해질 때 적절히 뒤집어준다면 다음과 같은 모습이 보입니다.
그렇게 반대쪽도 노릇노릇 구워서 그릇에 하나씩 담아줍니다.
원하는 만큼 설탕을 뿌려서 먹으면 초간단 프렌치토스트는 완성입니다.
간식거리 하나씩 입에 물고 나만의 취미 생활을 해보는 것을 어떨까요. :-)
프렌치토스트에 대한 유래도 찾아봤습니다.
프랑스에서도 다음과 같은 프렌치토스트를 하긴 하지만 그 이름이 다르다고 합니다. 달걀옷을 입힌 빵을 프랑스에서는 'pain perdu' 빵 뻬흐뒤 라고 하는데요. 버리는 빵, 못쓰는 빵이라는 뜻이네요. 설이 여러가지 있는데 그 중 유력한 설로는 독일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독일에서 이렇게 달걀물을 입힌 빵을 '알메 리터'라고 불렀는데, '가난한 기사들 the poor knights'의 뜻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1차 세계대전 이후 동맹국인 프랑스를 기린다는 뜻으로 프렌치토스트로 바꿔불렀다는 것입니다. 정확하게는 프랑스의 음식은 아니지만 프렌치가 된 간식의 재미있는 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