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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2년째 잘 쓰고 있는 카카오톡 채널관리자.
사심이 없을 수 없는 내가 직접 사용 리뷰.
국가에서 이런 플랫폼을 마련해주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역시 니즈를 아는 발빠른 카카오가 실천해주었다. 고로 카카오를 선택함. 이 채널로 말할 것 같으면, 교사에게 더없이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 및 공사구분 어플이 되시겠다.
오늘은 카카오 채널 관리자가 어떤 면에서 편리하고 유용한지, 어떤 면에서 접근성이 좋은지 알아보고 실전에서 활용할 때 학부모 안내 및 응대 방법을 공유한다.
아, 추가로 작년 버전에서 변화한 부분도 짚고 넘어갈까 한다. 알면 아는대로 더 잘 보이니까.
카카오톡 채널 관리자 어플 설치 및 기본 사용법을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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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검색은 이렇게 돋보기로 가능하다.
너무나도 편리했던 기능)
이렇게 자동 안내 문자가 먼저 발송되어 상대방이 무시당했다는 느낌 없이, 차분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근무 시간으로 설정해둔 안내문이 시간에 맞추어 자동 답장으로 응대한다. 나는 이 시간동안 알림을 받지 않는다. 카카오 측에서 자동으로 알림을 꺼두는 것. 중요하게 처리해야하는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어플에 접속하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고 답장도 가능하니 문제될 것이 없었다. 하지만 이러나 저러나 밤늦은 시간에 답장을 해야하는 경우는 없었다.
또한 앨범 및 카메라의 기능도 있어 카카오톡을 사용하듯 바로 채널에 미디어 자료를 보낼 수 있었다. 이 부분은 가통 회신(현장체험학습 HWP PDF JPG파일 등)을 급하게 받을 때, 학생 발표자료를 받을 때 아주 유용하게 활용함. 이학습터나 위두랑 또는 타 사이트에 아이들이 자료를 올리는 게 힘든 경우가 있는데 핸드폰에 있는 자료를 바로 쏠 수 있으니 다들 발표자료를 보내는 데에 플랫폼을 가장 애용했다.
추가) 카카오톡 채널 관리자에서 발전한 부분!
올해 들어서는 이렇게 내가 가진 하나의 계정에서 새 채널 중복으로 여러개를 만들 수 있다. 학년과 반이 바뀌거나 초등학교가 바뀌면 채널을 삭제하고 새로 개설해야 했었는데, 이에 대한 고민 걱정할 것 없이 바로 새 채널을 개설하면 된다. (물론 제대로 검색되고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넉넉잡아 3일 정도 필요하다. 사전 3-5일 전에는 꼭 미리 만들어 두기를 추천한다.)
작년에는 위두랑을 사용하느라 SNS의 기능이 있는 클래스팅, 하이클래스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서 개설하지 않았고,
위두랑 카카오톡채널관리자 ZOOM 딱 이 세가지의 미디어로만 아이들, 학부모들과 소통했던 것 같다.
사용자의 평가)
민원 문제 전-혀 없었고 오히려 사진 및 동영상을 전송하는 기능이 카카오톡과 같아 더 편하다는 평을 많이 받아서 올해도 이렇게 접근성이 쉬운 플랫폼으로 갈까 한다. 사전 안내문 같은 경우 학부모용 편지와 더불어 링크와 아이디 검색 방법을 첨부하면 되니 어렵지 않다. 링크는 클릭 하기 용이하게 이알리미나 학교문자로 쏴주는 것을 추천한다. (단, 스미싱이 아니라는 점을 미리 공지하고 클릭할 수 있도록 안내는 해야할 듯 하다.)
결론)
국가에서 교사 인권을 조금 더 고려하여 이런 서비스를 만들어준다면 감사히 갈아탈 의향은 있음. 하지만 해결의 기미는 아직 보이지 않기에 차선으로 계속 활용하기로 한다. 교사 친화적인 업무플랫폼 아직도 기다리는 중...
새학기는 할 게 정말 많다. 알게 모르게 이것도 교사가 한다고? 싶을 정도의 잡 일도 많고...
아무튼 요즘은 또 바뀌는 게 많아 수정하느라 잠을 제대로 잘 날이 없다. 부디 3월이 조용히 아늑하게 잘 지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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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신버전을 다시 올려보았습니다. 달라진 점은 별로 없지만 인상적인 것은, 기존 채널을 삭제하고 다시 만들 필요없이 추가로 또 만들어 복수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이 있네요. 추가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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