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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가치있는 교육

[업무용 카카오톡채널 개설방법/추천] 교사 투넘버, 투폰 필요없이 공사구분해주는 어플 추천해요!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세상이 이로워지면서 삶의 질이 올라간다고 하잖아요. 오늘은 선배교사분들께 추천받은 선생님 업무용 어플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
2024학년도 신학기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준비자료: 하이클래스/하이톡/클래스팅보다 카카오톡채널 5년째 쓰는이유, 소통창구추천, 관리자설치방법 - https://chipmunknextdoor.tistory.com/m/432

2024학년도 신학기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준비자료: 하이클래스/하이톡/클래스팅보다 카카오톡채

2024학년도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교사의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다양한 어플들을 통해 학부모와 소통하는 모습이 생겨났습니다. 예를 들면 하이클래스 하이톡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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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ver. 초등/중고등학교에서 사용하는 학급 학생 학부모 전용 카카오톡 상담 채널 만들기

개인정보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학부모님들도 이제는 개인 번호를 여쭤보시지않는다. 실례라고 생각하시는 학부모님들도 많아졌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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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ver.으로 카카오톡 채널 기존의 것을 삭제할 필요없이 바로 새 채널을 추가 만들기 할 수 있는 기능도 담아보았습니다.

사실 제 핸드폰 주소록에는 번호가 많이 저장되어 있지않습니다. 애초에 인맥이 넓지 않기도 하지만, 많아진 번호부를 보면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리도 자주 하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학교에 담임교사로서 출근을 하게 되면, 한 해마다 맡은 아이들이 20-40명씩 되는 만큼 학부모님의 전화번호도 그만큼 저장을 하게 되고, 이게 해가 갈수록 쌓이다보면 사적인 것과 업무가 복잡하게 얽혀 쌓이게 되더라구요. 전화부도 그렇고 카톡도 그렇고... 또 전화번호부를 저장하면 연동되는 카카오톡 계정의 개인적인 기록들도 항상 서로 조심스러웠구요.

투폰이나 투넘버도 많이 쓰셔서 생각을 해봤는데 그걸로 추가적인 요금을 더 들이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고민하던 찰나 동학년 선생님들께서 적극 추천해주셔서 만들어보게 된 카카오톡 채널관리자!


카카오톡에서 나온 카카오톡채널관리자 어플인데요, 비지니스에서 많이 쓰이던 이 어플을 이제는 교사도 쓸 수 있답니다. 카카오톡에서 바로 채널을 만들수는 없고 이 어플을 통해서 개설할 수 있어요.


익숙한 그 로고, 카카오톡... ('채널'입니다 여러분!)


여기에 쓰이는 번호와 이름은 인증용이고, 추후에 채널을 만들때는 공개되지 않는 정보이니 걱정없이 본명과 전화번호를 입력합니다. 인증을 성공했다면,


이렇게 바로 새 채널을 만들 수 있는데요.


이제 여기나오는 채널이름과 검색용아이디는 신중하게 선택하셔야 해요.

선생님들의 같은 경우에는 00초 0-0 담임 000 이런식으로 채널이름을 만드시더라구요. 검색용아이디는 채널이름과는 조금 다른데요, 말 그대로 친구추가시 검색할때 쓰이는 키워드를 입력해야하는 곳입니다. 아무래도 교사는 학생이나 학부모 외에는 따로 친구를 늘릴 필요가 없고 본명은 개인정보의 노출위험이 있기 때문에 약간은? 비밀스럽게 적는 것을 추천해요. 학교이름은 영어로 적는 다던지, 1학년 1반이라면 101로 표현한다던지 등등 쉽게는 알 수 없는 방법으로 적어두고 안내장에 적어 학부모님들께 전달하면 된답니다.


카테고리는 초중고등학교 분야로 클릭하면,


이렇게! 바로 완성이 된답니다. 참 쉽죠? 초등, 중등교육 모든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해요!


만든 그 상태에서 바로 채팅을 시작할 수 없고, 설정에 들어가 1:1 채팅기능을 ON으로 바꿔줘야 가능하답니다.


채팅 활성화를 시키키는 칸 밑을 보시면, 시간을 설정하는 곳에 들어가서 시간을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업무시간 동안에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평일, 8시-16시로 설정했습니다. 시간 외 상담은 위와 같은 안내 메시지가 자동으로 가더라구요! 물론 저 불가능 안내 메세지도 상황에 맞게 수정이 가능합니다.


저는 이렇게 안내문구를 만들어서 따로 포스트를 올려두었습니다. 개학 후 학부모 안내장에 채널 아이디를 소개해드리고, 학부모님들이 채널을 추가하시면 바로 공지 포스트를 볼 수 있어요.

보통 학부모님들이 처음 친구추가 해서 상담을 하시면 아마 누구신지 모를 수도 있을 거예요. 그럴때를 대비해 미리 메세지 주실 때 어떤 학생의 부모님인지 소개를 해달라고 공지를 올렸고, 내선번호도 함께 올렸습니다. 전화가 더 편하신 학부모님도 있으실 듯하여. 전화와 메세지의 접근성을 높이면서, 조금 더 공과 사를 구분해서 효율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카카오톡 계정으로도 따로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시험삼아 일과시간 이후에 보내봤는데, 아주 잘 작동하네요! 뿌듯.


이건 채널에서 본 모습.


학부모의 본명이 채팅창의 이름이 될 텐데, 어떤 학생의 학부모님인지 알았다면 채팅창의 이름만 바꿔줘도 더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학교번호와 카톡채널, 그리고 클래스팅으로 운영을 해볼 생각입니다. 학부모님들과의 소통 접근성은 벌리지 않되, 업무와 사생활을 분리한 효율적인 방법이라 올 한 해가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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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ver. 초등/중고등학교에서 사용하는 학급 학생 학부모 전용 카카오톡 상담 채널 개설하

개인정보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학부모님들도 이제는 개인 번호를 여쭤보시지않는다. 실례라고 생각하시는 학부모님들도 많아졌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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