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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공부

[삼프로TV 리뷰] FED 연방준비제도의 대응과 시장의 힘겨루기. 현 시점 금리, 주식의 상관관계 전망 (feat. 신한은행 오건영 부부장)

돈을 그렇게 풀어도 물가 상승이 이뤄지지 않는 이유.

현 얠런 재무장관을 저격한 서머스 전 장관.

VS.

미국 실업률 현재 6% 가정하는데 실업률은 6%가 아닙니다. 실제로는 10% 정도일 수 있다는 얠런 측.

Labor Force에서 '실업을 포기한 사람'은 분모 분자에서 모두 빠진다.

 

고로, 미국은 여전히 ACT BIG을 유지하겠다. 인플레이션은 잠시 넣어두세요. 라는 신호. 

테이퍼링, 그거 함부로 할 거 아니다. 그리고 한다고 해도 상당히 오래 전 사전예고해 줄 것이다. 라는 이야기.

하지만 금리가 뛴다는 기사가 막 나온다?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1. 오른팔 기준 금리 조절 = 초단기 금리조절 BUT, 금융위기 시 단기로 장기를 컨트롤하기 쉽지 않다.

2. 왼팔 양적완화 = 장기국채 매수중앙은행이 장기채권을 막 사 국가에게 돈을 막 빌려주니 돈구하기 쉬워져 금리가 내려간다. > 2008년 이후 등장.

3. 오른발 회사채 매입

4. 왼발 장기금리 찍어누르기 장기채매수? Operation Twist 해달라는 YCC해달라는... BUT 지금은 놉.

 

발은 안쓰세요? 장기금리는 안눌러주세요? 대신, 장기금리가 올라오는데 느낌이 어떠신가요? 라는 고급진 질문을 던지는 시장.

연준은 이 질문에, 

국채 웰컴~ 대응 필요성 없다~ (에반스 총재 왈)

 

와우. 지금 시장은 연준아~ 발 좀 쓰시라는 이야기. 하지만 FED는 발을 쓸 생각은 없는 듯하다.

 

그리고 이제는 정말 장기금리가 튀고 있다. 그것도 가파르게. 정책에 의해 강하게 움직이는 시장. 한마디 한마디가 부담되는 지금 이 시점에서 FED의 말은 의미있는 말이고, 시장 및 금리에 대한 컨센서스가 어느정도 있을 것.

 

모하메드 엘 에리언 왈, FED가 돈을 더 푸는 것은 자산가격이 상승하여 자산 시장과의 괴리가 커지는 문제

안주면 자산 시장이 하락해서 실물경기를 흔들 것. 그야말로 Lose-Lose Situation.

 

FED는 주가에 크게 관여하지 않는다. 그런데 자산 가격에 주가는 포함되지 않느냐. 자산을 신경쓰는 것이 아니라 자산이 실물 뒤통수를 때릴까가 무서운 것이다.

 

그럼 자산이 떨어져도 실물경기가 흔들리지 않는다면?

예) 게임스탑 주가가 흔들려서 실물이 망가지나? 그게 아니라면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

 

IT 성장주때문에 실물경기가 망가지지않는다면... 아돈케어. IT버블 붕괴 때 벤 버냉키. 단 8개월의 고통일 뿐. 일정수준의 주가하락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도. (워 이게 더 무섭네...)

 

필라델피아 카시카리 총재는 아이티 버블을 두고 마일드한 리세션이라고 표현. 

 

은행은 심장, 돈은 피, 팡팡 돌아야하는데 돈맥경화가 일어나면 신용경색이오면 급속한 경기침체.

주식부동산말고 금융경제의 돈맥경화가 두려운 것. 연준 및 정부는 결국 금융기관의 마비가 두려운 것이다.

 

2004년 가계부채 300조*4%=1년 가계 부담 이자 12조

현재 가계부채 1700조*2%=1년 가계 부담 이자 34조

1% 오르면 3조와 17조의 차이... 과거와 현대에서의 1%는 같은 영향을 미치지않는다.

 

현재 성장에 대한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상태.

주식을 볼 때 성장과 금리를 봐야. 금리가 높아도 성장을 한다면...OK

 

A. 백신

B. 재정정책

C. 보복소비

시장에서는 성장에 대한 기대가 있다. 만약, 성장이 금리 상승보다 더 빠르다면?

 

하지만 그럼에도 금리가 너무 오르면 고PER주가 살짝 당황할 것.

PER=P/E Ratio 배수.

PER의 역수는 기대 수익률. (오리 비유)

진짜 저렇게 성장을 할까? 성장주들은 이제 한 번 쯤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이젠 자산의 스타일 배분이 필요하다.

 

www.youtube.com/watch?v=Ze1FO8pod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