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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예방 1-2-3차 모두 화이자 ‘마지막 백신 3차 접종’ 부작용 후기 기록 (feat. 목부음 부정출혈 심한 두통 오한 몸살 식은땀ㅠ)

화이자 백신으로 맞았던 1,2차는 심장이 좀 많이 지끈거렸다. 누르는 쪼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나쁜 정도 였다면 이번 3차는 심장보다는 머리쪽 그리고 자궁쪽에 부작용이 온 듯하다…

생리 주기와 한참 동떨어진 때에 부정출혈이 오고 5일째되는날까지 심한 두통과 더불어 약간의 오한, 그리고 몸살기가 있었다. 몸의 다운이 정신의 다운을 부르는 느낌. 평소에 좋아하던 것을 하고 맛난걸 먹어도 만족스럽지가 못하다. 역시 건강이 최고 중요하다…

생리하는 것처럼 배가 더부룩하고 가슴땡김이 있었다. 그리고 식은땀이 계속 은은하게 베였다. 줄줄 흐르고 덜덜 떨린다기 보다는 은근한 긴장감과 은근한 식은땀인 듯한 느낌 ㅠ 춥기도한데 후덥지근도 하고 몸의 열이 이랬다저랬다 고장난 보일러의 양상이었다.

지금은 꽤 많이 나아졌지만 부작용의 사례를 보면 적어도 2주까지는 안심하면 안될 듯 하다. 그래도 검색해보니 나와 같은 사례가 꽤많아서 한 편으로는 묘한 동지애… 다들 이겨내셔야합니다 ㅠ

혹시 몰라 기록하는 화이자 3차 접종 후기였다.

이번엔 다행히 심장 쪽엔 무리가 안가서 다행…
이걸 이제 4차부터 또 맞으라고 하면 그냥 코로나 걸리는게 나을 것 같다…

정말… 별로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