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에야 여럿 백화점에서 큐레이팅하고 있는 불리 향수지만, 몇 년 전까지만해도 찾기가 쉽지않았고 지금도 비싸지만 그때도 비쌌던 향수다.
페류 헬리오트로프는 제비꽃향이 신비롭고 은은하게 나서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싶었던 향수.
저렴이가 있다고 해서 일단 백화점 시향 후 저렴이를 구매해봤다.
30ml 소형으로 이만원대에 구매했다. 굉장히 컴팩트해서 들고다니기 좋다. 저렴하니 부담없이 들고다니면서 뿌리기 좋은듯.
분사 직후의 손목 분사량은 이러하다. 은은하게 울려퍼지지만 본품과의 차이는 확실히 존재한다. 근데 카피제품인 이 향의 고유함도 은근 재밌네, 좀 들고다녀보면서 더 알아가야겠다.
매번 한병을 구매할 때마다 시향용 소량 항수 공병을 채워서 주신다. 랜덤으로 오긴하지만 원하는 향이 있다면 따로 부탁해봐도 괜찮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