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종로구를 비롯한 강북의 카페들이 다시 핫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을지로 부암동 시청 궁 등 다양한 컨텐츠들도 참 많고, 여기저기 문화 향유할 수 있는 미술관 박물관 컨텐츠들도 강북에 꽤 많다는 것을 다시 느낀다.
오늘은 인스타그램에서도 아주 핫한 시티뷰 이제 야경을 곁들인, 카페 ‘커피 앤 시가렛’을 소개한다.
들어가 보면 실제로 담배를 팔고 있다. 닉행일치랄까, 설마했던 컨셉들이 실제로 구현이 된 것을 보면 그 노력이 보이고 그 포인트에서 다른 리테일들과의 차별점이 돋보인다.
들어가자마자 광활하게 보이는 도심의 뷰. 참, 멋있다.
대한항공이 오른편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고 발란스를 배재학당이 잡아주고 있다. 그리고 보이는 이화여자외고와 이화여고 미국대사관저. 저멀리 메이비 북악산?
미 대사관 저를 실제로 볼 수 있다니 신기하다. 그 밑에 빼꼼히 서울시립미술관이다.
쿠폰을 다 채울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디자인이 괜찮아 가져왔다. 꼭 하나 태워야할 것 같은 야간의 조명 컨셉도 재밌다.
야경은 이러하다. 개인적으로는 낮에 가서 해질녁까지 구경하고 오는게 다채롭고 볼 거리가 많은 듯하다.
옥상에서는 실제로 팔았던 그 담배를 태울 수도 있다. 자유로운 공간이다. 더 클리어하게 야경을 구경할 수 있었다.
요즘 카페는 굿즈를 꼭 함께 전시 및 판매를 하더라. 브랜드 파워를 노리는 것일까.
그 옆의 편집샵. WDH width x depth x height 라는 이름이다. 왠지 스타일이… 카페와 같은 법인일 것 같은데, 나중에 또 가게되면 구경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