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애정하는 찐 고깃집을 소개한다.
가족들 입맛이 다 각기 다르게 기준이 높은데 모두를 충족시켰던 집. ૮꒰ྀི ⸝⸝ɞ̴̶̷ ·̫ ‹⸝⸝ ꒱ྀིა 𓂃⋆
운영시간은 아래와 같으며 보통 주중은 15:30에 주말공휴일은 13:00에 오픈이다.
말리고 숙성하다라는 ‘드라이에이징’ 기법을 이용하여 수일간 사전 숙성된 고기의 질감을 낸다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밑반찬, 명이나물은 기본 베이스.
얼린 무김치가 이곳의 은근한 매력을 더해준다. 김치말이국수가 생각나는 짜릿한 시큼시원함이다.
뚝배기에 담겨나온 된장찌개. 개인적으로 이곳의 된장찌개를 추천한다. 찌개에서 깊은 맛 내는 몇안되는 고깃집이다.
대파 반찬 마요네스 콘양배추도 손이간다 손이가…
기본적으로 손에 꼽을 밑반찬 구성이다.
우리는 삼겹 1 목살 1 항정 2 에 된장찌개 밥 비빔냉면2 음료를 추가했다. 먼저 호일에 쌓인 버섯과 올라온 고기들. 고기가 닉행일치다, 매우 두툼~하다.
재료가 오는 순간부터 입에 들어갈 때까지 모두 구워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덕분에 가족끼리 고기 굽는데 바쁘지 않고 도란도란 그간 사는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다.
지글지글 맛있겠다 삼겹살… 이름이 기억에 남는 것은, 이름 자체가 독특하거나 제품이나 서비스가 그 이름에 그대로 스며들어야 하는 것인데 이곳은 두가지 모두를 충족한다. 찐 맛집 ε-(´∀`)
버섯은 고기가 익을 즈음 무르익어 함께 먹기 좋고, 기름장에 올라온 마늘 또한 때맞추어 먹을 수 있다. 모든 재료의 타이밍이 완.벽.
다 익으면 이렇게 사이드에 위치해주는 서비스.
명이나물에 싸먹거나,
소금과 와사비에 싸먹는다 후훗.
아니면 모든 재료를 함께!
후 쓰는 내내 배고프네 또.
메인 비빔냉면을 맛보고 너무 맛있어서 결국 후식으로 비빔냉면을 또 시켜먹었다 ^^;
그렇게 나온 금액은 8만원대, 4인이서 정말 후회없이 풍족하고 맛나게 먹고 온 금액으로 결코 아깝지않은 금액이다. 맛집은 소문내지 않아도 소문이 나는지, 가족단위 커플 친구들끼리도 주중 주말 낮밤 할 것 없이 늘 문전성시다. 날짜 하나를 잡고 오픈런을 하거나 브레이크타임 근방을 노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는 마감 즈음 노려보는 것도 추천! 마감시간은 저녁 9:20 정도라고 한다.
오늘도 역시~ 돼지런한 하루였다. ♪~ ᕕ( ᐛ )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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