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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리뷰

서울역 오제제말고 광화문 SFC몰 오제제에 가다. (Feat. 감자튀김같은 새우튀김과 불편한 소금통)

친구는 등심에 새우튀김 세트
나는 안심에 새우튀김 세트. ╰(*´︶`*)╯♡
22000원 23000원 정도 인데 요즘은 물가가 다 올라서 엄청 비싼 것도 아닌것 같다… 농산물 값은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는데 흑흑 오른 외식 물가는 떨어지질 않는군.

서울역에 갔을때는 여름엔 소바, 겨울엔 토마토 베이스 우동을 먹었던 기억이… 이번엔 패스한다.

새우튀김에 찍어먹는 트러플 향 물씬 화이트 크림이다. 트러플 처돌이인 나는 하릴없이 즐겼다.

그렇게 나온 안심과 새우튀김. 친구는 새우튀김의 겉바속촉 살이 꽉찬 새우의 질감을 즐겼다. 특히
겉부분이 감자칩 감자튀김을 먹는 느낌이라나!?
물론 그 부분에 동의했다. 그리고 맛있게 냠냠.

안심은 온종일 부드러운 살이었고, 등심을 뺏어먹었을 때는 기름진 부분과 살 부분의 분리로 먹는 재미가 있었다.

놀랍게도 흰 건 다 소금…

오제제 가면서 평소엔 불편하지않았던거같은데 그날은 유난히 소금통이 말썽이었다.
왜 안나와 하고 누르다가 그만 소금통 분리+소금이 돈까스에 콸콸… 아 짜다…

주변을 보니 다들 소금통에 불편함을 느끼고 애를 쓰는 거 같았는데… 뭔가 잘 안눌린다. ㅠ 관리자님 꼭 소금통 다른걸로 바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