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바나나가 10년도 더 된 시점부터 유행이었던거 같다. 일본에 가면 출장이든 여행이든 주변 사람들 에게서 늘 도쿄 바나나 쉬폰 케익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도쿄 바나나 회사에 최근 신상품이다! 공항에는 아무리 뒤져도 없었던 꼭 도쿄 역에서 구매 해야 하는 필수 기념 디저트를 소개 하고자 한다.
딱 도쿄 역에 있는 키오스크에서만 팔기 때문에 정신 똑띠 차리고 도착해서 바로 도쿄 바나나 매장부터 들릴 생각을 해야 한다.
원래는 역안에 있다던 직영점인 도쿄 바나나 월드를 가기로 했었는데 생각보다 공항으로 가는 날이라 시간이 촉박해서 가장 가까운 매장에서 보이는 대로 사야겠다는 마음에 기념품 잡화점 그랜드 키오스크에서 구매를 했다.
이곳은 나리타 공항행 버스를 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기념품샵이다.
엄청 크진 않지만! 공항에 가기전 아쉬운 마음에 기념품이 어떤 게 있나 둘러 볼 수 있고 또 신상도 자주 자주 바뀌는 편인것같다. 오늘 내가 리뷰 하는 도쿄 바나나 뷔릴레도 여기서 겟했다.
8개에 1300엔정도? 1만원정도라고 보면 된다.
포장은 늘 도쿄 바나나가 그렇듯 예술 그 잡채…
소중한 사람들에게 하나씩 나눠 주기 딱 좋은 듯하다.
나는 일본에 이런 예쁜 디자인의 선물을 추구하는 문화가 참 좋다. 이런 문화는 단순히 도쿄에만 있는 게 아니다. 세로로 긴 일본 각각의 지역들마다 자신만의 특산품 그리고 자신만의 기념품을 선물 의 형태로 모두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신상품이 나올때마다 그 지역에 다시 한번 가 보고 싶을 정도다.
한국도 이런 점은 조금 배워두면 관광업이 더 활성화 되지 않을까?
크림뷔릴레를 일본 디저트 선물로 이렇게 만들어낼 수 있을 줄은 몰랐다. 도쿄 바나나 쉬폰케익 거의 10년 에서 15 년을 유지해 왔는데 여전히 신상품들을 계속 내고 있는 듯하다.
아니 베어 불고 나면 타르트 형태의 초코 몰드가 딱딱한 텍스트로 먼저 들어오고 그 다음 이빨로는 크림 빌릴라 크림이 다음으로 들어 온다.
그리고 놀랐던점 크림과 타르트 몰드 사이에 맛있는 카라멜 같은 꾸덕한 액기스가 또 들어오는데 이게 재밌다. 3가지 레이어가 한꺼번에 들어와서 오믈오믈거리면 크림뷔릴레 디저트 사이에 은은한 바나나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결과적으로만 본다면 이 디저트 선물은 대성공! 선물 의 형태 디자인 그리고 포장을 갔을 때 그 신선한 비주얼 싶었을 때 느낌 그리고 들어오는 복합적인 맛과 향.
주변 사람들이 참 좋아할 기념품이자 추억이 된다. 도쿄 역에 잠시라도 들린다면 꼭 1번 주변을 둘러 보고 이 도쿄 바나나 크림 빌레를 맛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