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7월말8월초 휴가의 시즌, 뜨거운 열기를 피해 잠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시기가 왔다. 오늘은 묵었던 호텔 숙박 중 가장 가성비 좋고 편리하며 컴팩트했던 숙박시설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바로, Toyoko Inn! 토요코인 부평점이다.
일본의 컴팩트 심플함을 몸소 보여주는, 아주 간편하면서도 가성비가 좋은 룸을 제공하며 오래 숙박하는 경우 할인이나 무료 숙박의 기회를 제공한다. 평소에는 4시 체크인이지만, 이곳은 생애 한번 멤버쉽만 해두면(15000원 지불) 토요코인 전 세계 지점을 통틀어 3시 얼리 체크인이 가능하기도 하다.
내리는 분들과 타는 분들 모두를 배려할 수 있는 엘레베이터 내 cctv 시설이 있으며 건물 내부가 늘 조용하다. 소리가 아예 없이 그저 고요하다기 보단, 소리들이 바깥으로 잘 나가지않는 느낌이랄까? 내부에서 내가 내는 소리들도 어딘가 다시 조용히 흡음되는 느낌을 받았다.
카드기를 찍고 엘레베이터를 탄다. 그리고 조식을 무료 제공하는 서비스를 가지고 있는데, 오전 7:00- 오전 9:30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숙박 시 함께 주는 쿠폰을 넣어 활용이 가능하다.
짜잔 ╰(*´︶`*)╯♡
룸은, 아주 깔끔 꼭 필요한 기능만 들어있고 냄새가 전혀 나지않았다. 아무래도 6-10만원 선에서의 가격을 지키는 가성비 룸이기에 담배 찌든내나 곰팡이가 걱정이었는데 토요코인은 ‘저는 가성비 킹이거든요, 한번 믿어보시와요’라고 하듯이 매우 청결한 숙소를 제공했다.
이용 안내사항 관련하여서는 전지점이 거의 비슷한 듯 한다. 칫솔과 면도기를 별도 구매이며, 무료로 잠옷을 1층 로비에서 가져올 수 있다.
아주… 방음이 잘되었던 룸 내부. 양 옆방에 사람들이 들어가는 것을 보았는데도 전혀 소리가 들리지않았다. 방음 , 소음차단이 참 잘되는 컴팩트한 룸이라는 생각.
침대 에어컨 냉장고 조명 책상 티비 책꽂이 거울 그리고 시계까지 있을 것은 다 구비된 숙소. 그리고 여기엔 없지만 화장실이 아주… 위생을 신경쓴 청결한 공간으로 마련되어있다. 일본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통제작 플라스틱 판의 화장실이랄까… 휴 숙박했던 사람들만 안다 이건! 곰팡이 벌레가 생길 수 없는 구조의 제작 화장실이었다… 감탄만 하고 못찍었음 (ू˃̣̣̣̣̣̣︿˂̣̣̣̣̣̣ ू)
토요코인 자브랜드인지 4&5라는 브랜드 이름이 자주 보인다.
아침이 되어 쿠폰을 투입하여 조식을 먹을 권리를 득한다.
부평점의 아침은 대략 이런 느낌? 후에 먹었지만, 급식이랄까 병원 식사랄까 이러한 식사와 더불어 주스와 커피와 빵도 준비되어있었다.(허겁지겁 먹느라 못찍…) 일본의 토요코인은 일식으로 정갈하게 또 더 잘나온다하여 다음번 도쿄여행때는 토요코인을 더 많이 이용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