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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이패드 프로 4세대와 기존 3세대 스펙, 가격 비교] "나의 다음 컴퓨터는 컴퓨터가 아니다"?! 애플이 애플한 신제품 후기 및 출시일

애플이 뉴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깜짝 소개했습니다! 두둥-

출처 https://www.apple.com/kr/ipad/

"당신의 다음 컴퓨터는 컴퓨터가 아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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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자극적이고 고무적인 표현입니다. 노트북을 대체할 만한 아이패드 포지셔닝. 과연 정말 그러할지 신제품에 대한 설명을 살펴보아요. 

출처 https://www.apple.com/kr/ipad/

일단 기존의 아이패드 프로 3세대와 같이 11인치형과 12.9인치형 모델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컬러도 실버와 스페이스그레이 두 가지로 기존과 같습니다. 아이패드는 역시 스그...

 

11형의 무게는 473g, 12.9형의 무게는 643g입니다. 12.9형이 제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와 거의 무게감이 같은데요. 음, '휴대용을 위해서라는 구매 의의'를 생각한다면, 저는 11인치형을 선택할 것 같아요.

 

디스플레이를 보면, 밝기 초저반사율 트루톤 색영역까지 모두 다 기존의 프로 3세대와 스펙이 같습니다.

출처 https://www.apple.com/kr/ipad/

카메라는 확실히 아이패드 프로 3세대보다는 발전했지만, 아이폰 11과 비교했을 때 그를 능가하는 수준의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아직 동종업계의 아이폰11보다는 못하지만, 아이패드의 LiDAR의 기능은 괄목할만 해요.

 

LiDAR 스캐너는 Light Detection And Ranging의 약자로, 빛을 이용한 비행거리 측정하는 기능을 가진 스캐너입니다. 이를 이용해서 사물의 길이나 크기를 직접 해보지 않고도 측정할 수 있고, AR 증강 현실을 위한 어플을 실행할 수도 있습니다. 관련시장이 아직 활성화 되지 않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마음먹고 제대로 활성화만 된다면 좀더 재미있는 증강현실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특히 미래교육 관련해서 교실에서도 학생들과 같이 증강현실을 체험하고, 직접 그 환경을 만들어볼 수 있겠습니다. 아직 해보지 않아서 기대가 되네요. 

 

카메라에서 인물모드, 야간모드 기능은 아직 없다고 합니다. 다음 버전에서야 기능을 첨부할 의도일까요? 이건 직접 구매해서 확인해야하는 사항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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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가 우리의 다음 컴퓨터가 될 수 있다고 한 메인 테마로는 스마트 키보드가 있습니다. 스마트 키보드의 혁신으로는 USB-C 포트가 있는 힌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칩이라는 뜻의 요 힌지는 아이패드가 자유자재로 자리할 수 있게 합니다. 이제 정말 노트북에 가까이 가고 있어요.

 

또한 힌지의 USB-C 포트를 통해 키보드를 충전하는 동시에 스마트커넥터로 아이패드에 에너지를 바로바로 전달 가능하네요. 패스쓰루 충전~

출처 https://www.apple.com/kr/ipad/

새로 나올 아이패드 프로 4세대와 스마트키보드의 합체 모습 이미지입니다. 틸트의 각도가 더 자유로워 보입니다. 요렇게 떠있는 느낌으로 정말 자유롭게 아이패드를 위치하게 하는데요. 트랙패드로 맥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작동 제스쳐를 할 수 있다고 해요. 맥을 이용해본 적이 없다면, 일반적인 노트북에서 윈도우10을 이용할 때의 제스쳐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출처 https://www.apple.com/kr/ipad/

iPad OS 13.4이 나오면서, 이 스마트 키보드를 비롯해 블루투스 마우스로 아이패드를 조작하면 노트북의 화살표 커서와 같이 시의적절한 모양의 커서가 따라 붙어서 정말 아이패드 화면에서 노트북의 기능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출처 https://www.apple.com/kr/ipad/

https://www.apple.com/kr/ipad/

 

iPad

iPad의 세상을 경험해보세요. 두 가지 사이즈의 iPad Pro와 iPad Air, iPad, iPad mini까지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Apple 웹 사이트를 방문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제품을 구입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www.apple.com

사이트의 스크롤을 촤라락 내리면 AR을 통해 제품을 미리보기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에 지원된다고 해요!

 

그 외, 용량으로는 기존의 3세대와 비교해 최저용량이 더블이 되었습니다. 128GB부터 시작해 256GB, 512GB, 그리고 마지막 1TB까지 있으며, 최저인 128GB는 1.029.000원입니다. 물론 3세대의 초기 가격에 비해 약간 비싸졌지만 더블용량인 128GB로 시작하는 것을 감안하면 납득은 됩니다.ㅠ 게다가 따지고 본다면, 128GB를 빼고 가격이 오를수록 같은 용량의 3세대보다 오히려 더 싸진다는데... 크 이런 애플 마케팅 발상 대단해요. 소비하게 만들다니...

 

3세대의 경우를 보았을 때 10월말 공개했고 12월에 출시였으니까 이번 아이패드 프로 4세대는 4월말에서 5월에 출시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루투스 마우스와 포인트 기능 업데이트등을 통해 노트북에 기능에 한 걸음 다가가면서도, 휴대성을 놓치지않은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정말 제 다음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을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특히 윈도우 유저로서, 맥으로 EVPN을 들어갈 수 있는지도 아직은 확인이 안됐고... 아마 여전히 윈도우 시스템의 PC를 이용할 것 같은데요?! 직접 만져보면서 확인해봐야 할 사항이네요.

 

나는 3세대를 살 수 있었던 시기에 버티고 있었는데, 과연 버티고 이걸 사는 건 정말 잘한 선택일까...?!

일단 3세대를 산 사람에게는 몇몇 기능을 제외하고는 결국 옆그레이드가 되는 듯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3세대를 팔고 4세대를 사겠지요...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노는 애플의 신박한 정책이란...

 

제대로 된 출시일이 나올 때 까지 이성적으로 고민고민-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