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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RISS.KR 내서재담기-내보내기를 통한 참고문헌 정리방법 꿀팁] 석박사 여러분 다들 저처럼 하지 마세요! 논문 파일명 쉽게 바꾸기

1월부터 관심있는 주제의 논문들을 찾아보면서 내가 연구해야할 주제에 대해 접근하였다. 키워드를 두어개 뽑아내면서 그 키워드를 중점적으로 선행된 연구들로 가지를 뻗어나가면서 논문을 거진 50개는 읽은 것 같다.

그렇게 내가 관심있는 연구논문을 100개 정도 막~ 다운받고 나니, 문득 스치는 이 불안감... 

 

제목이 다운받은 상태 그대로의 날것인데... 논문 심사받을 미래의 나는 언제 다 형식을 맟춰서 참고문헌에 집어넣지...? 그렇다. 내가 인용하거나 비교분석에 참고한 논문들은 작성한 논문 마지막 부분에 반드시 참고문헌의 자리에 기재를 해주어야 한다. 영화가 끝나면 엔딩 크레딧 올라가는 것처럼 저작자, 참여자들을 존중해주면서 "제가 당신의 이러한 부분을 참고했습니다. 그간 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해주는 것 처럼 말이다.

 

나랑은 멀다고 생각했던 그 불안감은 지금 심사 준비 중인 다른 선배들에게서 팍팍 느껴졌다. 나보다 한 학기 앞선 선배들은 참고논문을 미리 정리하지 않았던 지난날의 자신에게 화가 난다면서, 너라도 자신의 과거를 밟지말라며 신신당부했다. 그 말을 들으니 또 심란...

 

그럼 나는 지금 어떻게 미리 참고문헌 형식으로 준비해야하지...? 일일히 그때마다 내보내기 눌러서 참고문헌 리스트를 쓰자니 너무 복잡했다. 막상 넣었다가 정작 쓰지 않았던 논문이면 또 지워야할텐데 뭘 참고하고 뭘 걸렀는지 그때마다 업데이트하기에는 머리가 아플 것 같았다. 

 

잔머리를 조금 굴려서 나온 대안은, "RISS.KR사이트의 내서재기능을 이용해 파일명을 미리 참고문헌 형태로 바꾸는 것!"

http://www.riss.kr/index.do

 

http://www.riss.kr/index.do

 

www.riss.kr

사진과 같이 RISS 홈페이지에 들어간다.

예를 들어 커피에 대한 연구를 보고 읽고 참고문헌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지금 커피를 마시고 있으니까...)

원문은 나중에 한꺼번에 다운받고, 일단은 관심있는 논문들 내서재담기를 눌러주자.

이때는 학교계정외에 개인계정을 써야한다. 그래야만 서재에 논문들은 개인적으로 담을 수 있더라!

책장을 다 만들고 서재담기를 다한 뒤, 서재에 들어가면 내가 넣은 논문들이 차곡차곡 쌓여있을 것이다.

해당 학위논문에 맞는 형식을 선택해주고 메일을 통해 내보내기를 한다. 그럼 메일에 아주 예쁘게 형식에 맞춘 참고논문 리스트가 완성! 이제 복붙만 하면 된다.

논문을 저장하다보면 다운로드시 저렇게 고유 숫자로 뜨는 경우가 많다. 특히 타사이트보다 RISS는 항상 고유 넘버로 다운을 받도록 되어있는데, 서재담기 리스트를 통해서 이렇게 제목을 바꿔서 저장해주면 나중에 심사받을 때 내가 쓴 논문파일의 제목만 복사 붙여넣기 및 삭제를 하면 되니 머리 아플 일이 줄어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