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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슬기로운 논문생활] 저장과 백업의 중요성은 백 번 말해도 입이 아프지 않다. (파일 리스트 주석 논문 날아간 이야기.txt) 이것은 열심히 쓰던 논문을 다 날려 먹거나, 손실된 데이터에 눈물짓는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이다. 시도때도 없는 컨트롤 S, 실시간 백업, 및 삼중 저장은 필수다. 1. 저장해둔 논문 파일과 리스트들이 날아감 2. 코멘트 달아둔 주석들이 다 없어짐 3. 프로포절을 위해 쓰던 논문을 날려먹음 운이 좋은 것인지 아니면 엄청나게 나쁜 것인지 이 세 가지를 다 경험했다. 아이패드가 생각치도 못한 포인트에서 비활성화가 되어 결국 공장 초기화를 하는 바람에 1,2번 경험… 오늘은 컴퓨터 상에서 드디어 3번을 경험하는데… 심지어 인쇄까지 했는데도 그 정신에 저장은 또 하지않았고 그동안 컴퓨터가 갑자기 꺼지면서 오늘 처음 켰던 그 상태로 돌아갔다. 머리를 아무리 쥐어뜯어도 나의 파일은 복구되지 않았다. 컴퓨터는 나랑 아.. 더보기
원격 피드백에 익숙해진 대학원 비대면 논문지도 강의 기록, 벌써 5월? 논문이라는 것을 생산해야 하는 마지막 해인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을 한 것이 어언 두 달째다. 이렇게 오랫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이대로 한 달만 더 있으면 종강이다. 그동안 웹엑스로 지도를 받다가 웹엑스 프로그램도 학교 인증이 없으면 유로로 진행을 해야하나보다. 교수님과의 토의 결과, 종강 때까지는 줌으로 수업을 받는 것으로 결정. 그동안 직접 대면해서 논문지도를 받고 피드백을 받는 형식의 것이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비대면은 비인간적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서서히, 서서히 비대면으로만 진행하는 것이 비인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깨닫고 있다. 나름, 장점도 많다. 먼저, 오롯이 내 시간을 자율적으로 할애할 수 있다는 것. 내가 원하는 공.. 더보기
[RISS.KR 내서재담기-내보내기를 통한 참고문헌 정리방법 꿀팁] 석박사 여러분 다들 저처럼 하지 마세요! 논문 파일명 쉽게 바꾸기 1월부터 관심있는 주제의 논문들을 찾아보면서 내가 연구해야할 주제에 대해 접근하였다. 키워드를 두어개 뽑아내면서 그 키워드를 중점적으로 선행된 연구들로 가지를 뻗어나가면서 논문을 거진 50개는 읽은 것 같다. 그렇게 내가 관심있는 연구논문을 100개 정도 막~ 다운받고 나니, 문득 스치는 이 불안감... 제목이 다운받은 상태 그대로의 날것인데... 논문 심사받을 미래의 나는 언제 다 형식을 맟춰서 참고문헌에 집어넣지...? 그렇다. 내가 인용하거나 비교분석에 참고한 논문들은 작성한 논문 마지막 부분에 반드시 참고문헌의 자리에 기재를 해주어야 한다. 영화가 끝나면 엔딩 크레딧 올라가는 것처럼 저작자, 참여자들을 존중해주면서 "제가 당신의 이러한 부분을 참고했습니다. 그간 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 더보기
[학위논문 공개발표 프로포절] 좋은 논문이란? 연구문제, 주제, 목차, 결론, 참고문헌 인용에 대해서 그간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 원격강의로 계속 논문 주제 토론하고 피드백받고 수정하고 레퍼런스 읽고 한게 한 달이 지났다. 이러다가 프로포절을 하긴 하는 건가? 안하고 스킵할 수도 있는건가? 갖가지 생각을 하면서 과제와 논문작업에 긴장의 끊을 놓으려는 차... 2020학년도 1학기 석사 학위논문 공개발표 프로포절 구체적인 날짜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날짜를 거꾸로 세어보니 오늘부터 프로포절까지 2주 정도 남았다. 갑자기 마음이 급해지면서 논문을 '제대로' 써야한다는 강박이 막 생긴다. 일단 논문에 대한 강의들을 리뷰하면서 논문작성에 대한 마음을 다지는 하루를 보낼까한다. 레퍼런스 다시 제대로 읽어야지...! 좋은 논문이라는 것은 어떤 것을 포함하고 있어야 하는가? '논리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정확하.. 더보기
[석박사 학위 초보자도 쉽게 배우는 논문작성법] 어렵지 않아요!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한 논리적인 글쓰기 여러분은 글을 써본 적 경험이 있나요? 글을 쓴다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일이지만, 우리는 써본 적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 학교에서 써오라고 했던 글짓기, 또는 매주 선생님께 제출했던 일기장, 하다못해 교과서 한부분 글쓰는 칸에 여러분은 한 문장이라도 끄적여본 적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전하는 글은 어떠한가요? 예를 들면 사랑을 고백하는 편지라던지, 군대 간 동기나 가족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메세지, 생일인 친구에게 짧게나마 축하의 메세지를 전할 수도 있겠네요.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남길수도 있고요. 또는 그렇게 받은 편지에 대한 답장을 적은 적도 있겠구요. 그렇다면 이건 어떨까요? 살면서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 글을 남겨본 적이 있나요? 오늘은 논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논문'.. 더보기
[대학교 원격강의/기업 화상회의 CISCO Webex Meetings] 웹엑스 미팅 앱 다운받고 수업들은 후기 및 장단점 지난주 부터 개학을 연기한다는 새로운 발표가 나왔다. 그러자 이화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등을 비롯한 여러 학교가 온라인 원격으로 한 학기 모두를 진행하기로 했다는 보도들이 등장했다. 교수나 강사의 재량에 따라 오프라인 시험이나 과제 등을 고려하고 온라인을 전제로 하겠다는 것이다. 한 학기를 통으로 원격강의로 결정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 신선한걸~ 생각하던 차에 문자가 왔다. 우리 학교도 코로나 종식까지는 원격수업이구나 와우! "2020년에는 어떤 미래사회가 펼쳐져있을까요?" 하는 누군가의 질문이 갑자기 떠오른다. 미래사회니까 많은 것들이 달라지겠죠? 미디어와 하드, 소프트웨어의 발전이 있고 유비쿼터스의 시대 아니겠습니까. 했었던 기억이 있다. 그 시대가 이렇게 갑자기 올 줄이야. 당황스럽기도하고 신기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