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직무연수: 우리반, 유튜브 채널이 되다] (3)영상미디어콘텐츠 제작의 기초~영상촬영 시 주의점, 강의 기록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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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직무연수: 우리반, 유튜브 채널이 되다] (1)Z세대의 1인 미디어와 영상 컨텐츠의 힘, 강의 기록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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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직무연수: 우리반, 유튜브 채널이 되다] (2)유튜브 하는 요즘 교사들~유튜브 플랫폼의 이해와 교육적 활용, 강의 기록과 후기

5. 영상미디어콘텐츠 제작의 기초

영상제작 결과물을 과정중심평가까지! 활용할 수 있다니. 맞네.

키네마스터나 VLLO는 스마트폰어플/ 프리미어 프로는 PC전용 : 사용하는 빈도수나 스타일에 따라 스스로 설정해두기. 어플로 간단하게 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아이들이기 때문에 스스로 만들기 위해서는 제작 플랫폼이 먼저 심플해야할 듯.

 

[1단계] 기획하기 (브레인스토밍 마인드맵 키워드도출 인터뷰 톤앤매너 스타일)

꾸준하게 끌고 나갈 수 있는 주제, 그리고 톤앤 매너를 갖춰야 효과적일 듯. 내 스타일이 녹아 있어야 더 보고 싶고 더 알고 싶어지니까. 주제를 키워드삼아서 멀리멀리 뻗어보자. 각양각색의 소주제들이 나올 수 있다. 그때 영상으로 녹일 수 있는 주제들을 골라서 만들어보는 것이 멀리 보면 가장 빨리 만드는 길!

 

[2단계] 시나리오 (시공간 설정, 나레이션, 줄글대본)

영화 만들기, 뉴스 만들기, 영상일기 작성하기와 같이 만드는 컨텐츠에 따라 작성하게 되는 시나리오도 다 다를 듯. 가장 간단하게는 시공간을 설정, 그리고 차차 줄글로 된 대본을 작성해보자.

 

[3단계] 스토리보드 (줄글바탕 촬영웹툰/콘티 비디오 context 오디오 scene 화살표!)

줄글을 바탕으로 촬영을 웹툰 그리듯이 하지만 러프하게 그려본다. 이때 중요한 것은 시선과 동선. 화살표를 통해 어느 쪽을 향하는지, 어느 쪽으로 이동할 것인지 촬영감독이 한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그려주기. 이 단계는 그림을 잘 그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절대 아니다~ 명확하고 간단한 것이 척도!

 

[4단계] 실제 촬영 (장소 인물 빛 시간대 섭외 / 폰마이크(데드캣) 카메라 조명 짐벌)

장소 인물 빛 시간대를 잘 잡아서 촬영한다. 여기서 좋은 카메라나 녹음장치, 조명이 있으면 좋겠지만 학생들이 창작한다고 한다면, 절대 돈드는 기계는 추천하지 않는다. 요즘은 시설과 기기가 다 좋아져서 있는 장비로만 찍어도 보통이상의 수준이 나올 것.

 

[5단계] 편집/영상출력 (무비메이커 프리미어프로 렌더링 인코딩)

16:9 가로촬영 (세로로 사용하는 이유가 있는가? 에 대해 대답할 수 있을 때만 세로로 찍어보자. 의도가 있지 않는 한은 세로의 단점이 자꾸 드러날 것이다. 와이드 가로로 다들 찍는 이유가 있다구.) 다찍고 나면 영상을 편집하고 내보내기를 통해 하나의 완성된 영상을 같이 공유하고 크리틱해보자. 뭐든지 크리틱은 재밌고 유의미하니까!

 

*키네마스터 :

크로마키초록배경 활용하는 것 굳ㅋ

모자이크 굳

내보내기는 보통 FHD1080 30 5-12사이 MP4파일로 할 것.

공익광고 

복도, 운동장, 선생님 사용설명서 등등

동아리 자율시간: 주제주고 자유롭게 해도 가능

 

*동아리 하니까 생각나는 건게, '디지털드로잉동아리를 할까, 사진동아리를 할까, 영화제작동아리를 할까?' 뭘할지 정말 진지하게 고민중... 나름 대학원까지 걸린 일생일대의 고민인데...ㅋㅋㅋ 빨리 탭들이 와야 만져보고 어떻게 적용할지 판단할텐데 아직 예산만 정해지고 어떤 사양의 태블릿이 언제, 얼마나 올 지에 대한 아무 소식이 없다. 세 가지 다 프로그램 일단 짜본다... 살면서 언젠간 써보겠지.

 

6. 촬영할 때 지켜야 할 원칙

(1) 촬영문법

[1]구도 (피사체의 위치)

바스트샷 (대상만)

클로즈업샷 (미디엄 초커 타이트 익스트립)

오버숄더샷 (듣는사람 어깨에서 대상을)

풀샷 (풀로)

투샷 (대화 할 때)

>안정된 촬영 아이픽스 EYEFIX

 

[2]앵글 (각도)

정면앵글

로우앵글 강자를볼때

하이앵글 왜소,약자관찰대상

버즈아이뷰

 

(2) 노하우와 원칙

[1] 카메라는 움직이지 말 것.

트랙킹할 때 주의사항-장비도움 (레일 짐벌)

[2] 단순명료한 구도와 앵글

상징적 클로즈업, 한 장면씩 끊기 컷편집, 앞뒤 3초의 여유

[3] 빛 충분히 확보하기

[4] 가로로 찍기 (세로로 찍는다면 이유가 있어야)

 

원칙이라 하면 더 엇나가고 싶던데... 물론 저게 통상적이고 아이들에게 첫 걸음으로 필요한 스텝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이해하고 적용하게 된다면 원칙에서 조금은 벗어나도 괜찮다는 관용과 독창성을 보여주고 싶다. 다양한 영화와 영상을 봐야겠지. 나는 또 바쁘겠지.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