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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공복 아침 식단 관리 추천] 딱 12시간, 로이첸 요거트 메이커로 혈당 수치 낮추는 수제 요구르트 씨앗 만들기

요구르트 아줌마 요구르트 주세요,

요구르트 없으면 야구르트 주세요-!

 

아침 공복에 바로 출근하기는 부담스러울 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저혈당 단백질 고칼슘 공급원!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좋아서 한 끼 식사로 위장이 외롭지 않다. 병원에서도 당뇨의 위험이 있거나 당뇨인 환자들에게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플레인 요구르트를 추천하고 있는 만큼 혈당 수치를 낮춰주는 데에 도움이 되는 식단을 소개하고자 한다.

 

2월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수영장 등록을 하지 못했다... 흑 내 계획이 와장창...

그래도 하나은행에서 5.1% 하나더적금이 한정으로 나왔다길래 그 돈으로 냉큼 적금 가입.

흥흥 수영장 못 가는 이 참에 돈을 더 모아야지!!

 

로이첸 요거트 메이커는 산지 꽤 됐는데 이것 참 요물이라 소개한다.

만원정도에 샀었나?

요 친구는 요거트조금과 우유만 있으면 요거트를 무한생성하는 마법을 부린다.

요거트먹다가 더 먹고 싶으며는 조금 남기고 또 우유 붓고 기다리고,

더 먹고 싶으면 또 조금 남긴채로 우유 부어서 요거트를 만드는,

마치 닭이 달걀을 낳고 그 달걀이 병아리가 되어 또 닭으로 커서 달걀을 낳는...

요물...

 

만만하게 살 수 있고 항상 좋아하는 게 유제품이라 요거트는 나에게 아침 필수 식단이다.

이제 2월부터는 식사식단으로도 활용해볼까 한다.

*아침, 저녁 다이어트 식단 기록!

 

[준비물]

우유 900ml (저지방 제외)

떠먹는 요구르트 200ml(저지방 제외) *요구르트 생성이 잘 안되는 까닭!

로이첸 요거트 메이커 

끓는 물 적당히~

 

너무나 간단한 구성...

떠먹는 요거트 200ml를 표시선까지 부어준다. 150-200 정도? 경험상 200ml가 가장 적당했던 것 같다.

그 위에 우유 900ml을 채워준다. 200ml를 채운상태에서 넣게 되면 입구까지 거의 찰랑찰랑하도록 채운다고 생각하면 된다. 잘 모르겠다면 숫자 표시선이 있으니 잘 보고 채워주기! 

요구르트를 만들 때, 먹을 때에는 쇠붙이 도구를 이용하는 것을 지양한다. 쇠그릇, 쇠숟가락과 같은 것들이 닿으면 유산균이 더 빨리 파괴된다고 한다. 먹을 때에도 공기중에 오래 노출되면 유산균 파괴 속도가 높아지니, 밀폐 용기에 보관하고, 꼭 3-5일 이내에 다 먹어주기! (자신있음.)

물론 잠깐이면 괜찮지만, 혹시 모르니까 플라스틱을 기어코 찾아서 휙휙 잘 섞이도록 밑부분부터 저어준다. 

포트로 물을 끓이고, 저어기 도넛모양의 바깥 흰부분이 찰랑찰랑 닿을 때까지 물을 부어준다.

요정도?

그리고 따듯한 집안에서 저렇게 뚜껑닫은 채로 12시간 정도 두고 냉장보관하면 완성~

아침 저녁 요거트 다이어트 식단으로 도전해봐야지. 3월 1일까지 매일매일 식단 꾸준히 올려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