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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법
영상도 현재 글쓰기, 그림그리기, 사진 등과 나란히 하는 매개체임을 틀림이 없다. 영상매체를 교육에 접목시키는 것은 다양한 산출물과 협업을 낼 것이다.
예를 들자면,
학습과정의 전반을 기록하는 포트폴리오로서 활용하는 방법,
그것을 과정평가로서 함께 확인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역할극을 활용하는 시간에 보완하는 기제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적극성의 또 다른 표현방법으로서 영상은 또한 도움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글쓰기를 싫어하는 아이, 그림을 그려야하는 과제가 부담스러운 아이, 등등 사실 학습목표에 도달하는 데에 꼭 그 매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들이 좀 더 편한 매체를 활용해서 과제를 하는 기회를 준다면 학습에 대해, 과제에 대해 좀 더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될 수 있다.
어떠한 문제에 대해서 미디어를 통해 해결방법을 알리는 것은 아이들에게 캠페인 공언효과를 줄 수도 있을 것이다. 홍보 동영상(UCC)와 같은 자료를 만들고 업로드를 하면서 스스로 지키고자 하는 신념이 생기고 더 지속적이고 관심있게 그 현상을 지켜볼 것이다.
10. 풍부한 표현을 이끌어내는 방법
국어/도덕 : 역할극, 발표의 기회, 공언의 기회
수학 : 개념어나 정답 제시 후 -에 대해 설명하기 과제물 (EBS 학습 효율성 피라미드 설명하기)
사회/역사 : 시간여행, 뉴스만들기, 계기교육 활용
과학 : 단원 주요 개념과 관련한 상황극, 사전실험
미술 : 색수집하기, 사물 다르게 바라보기 (새의 눈, 개미의 시각), 영화 제작, 애니메이션 제작
창체 : 공모전 다양한 재능, 적성 발견하기, 학급 소속감 느끼기, 협업 그 자체로!
11. 몰입을 이끌어내는 방법
크로마키 OK
음 근데 크로마키가 남용되지 않도록 주의는 해야할 듯.
정말 쓰임이 필요할 때는 그 활용이 극대화될 텐데 그게 아니라면 오히려 목표에서 벗어나는 상황이 될 듯.
일단 교사 자체가 영상의 기본적인 문법을 알아둬야 한다.
적재적소에 쓸 수 있도록 비계설정도 잘해야 하고 미리미리 해보는 예행실험? 예행... 연습이 필요하다.
전문가가 될 분야가 너무 많군 ㅠ
12. 재미를 이끌어내는 방법
Johan Huizinga(1872~1945)의 ‘호모 루덴스’
=인간은 놀이를 통해 발전한 생물, 재미 추구가 삶의 목적이라는 맥락.
인생에서 즐거움 행복을 얻는 것, 이는 소사회인 초등학교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오고 싶은 학교' '놀면서 공부하는 교실'이 필요한데
그 속에서 배려, 존중 등 서로 다양한 가치들을 배워나가야한다.
EX) 방학숙제 : 가족 여행/나의 하루
한 달, 일주일씩 뉴스
학급회의 전 문제상황
우리반 영상큐레이터 (음악 여행 역사 과학 요리 상식분야) - 확증편향 방지 기대
골고루 먹듯이 골고루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것이 필요하니까. 영상이라는 매체가 교육에 들어왔다는 것 자체로 감사하고 유용한 활용을 찾아봐야겠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이 과정을 아이들이 직접 즐겨야 한다는 것.
확실히 내가 학교다닐 때까지만 해도 유튜브의 영향력은 지금에 비하면 새발의 피... 오브 더 피...
영상도 직접 만들어보고, 올려도 보고, 반응도 보고, 피드백 반영도 해보고,
어떤 점이 어렵고 어떤 점이 고단하고, 또 그걸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지 꾸준히 고민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