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정의 달에 선물받은 무인양품 무지의 에센셜 오일 룸 스프레이 ‘꿈’ (’Deep Sleep’) 향을 리뷰해보겠습니다. 받고나서 여러번 사용해보니 정해진 시간에 뿌릴 때마다 선물을 준 사람을 늘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이 되어서요! 잘샀템에 이어 잘받았템이라고 부를 수 있으려나요✧(⸝⸝⸝ᵒ̴̶̷ ｡ ᵒ̴̶̷⸝⸝⸝)
꿈 향의 메인 노트는 그레이프 후르츠, 라벤더, 시더우드가 있고 가장 먼저 나는 상쾌한 라벤더향이 그 중 제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인양품 무지의 디자인 답게 간단명료한, 심플한 외형을 하고 있습니다.
실내 공간의 분무형 방향제로, 인체에 유해하지는 않지만 피부에 직접 닿는 것에 대해서는 조심하라는 안내문구가 있으며 미스트같이 얇고 고운 입자가 분사되어 변색에 약한 아주 하얀 천만 아니라면 방 안의 이불이나 잠옷, 안대 등 피부가 직접닿지않는 바깥 부분에 살짝 분사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앗 뿌리는 것을 계속 찍어보았는데 너무 고와서 입자가 담기지않네요…! (ू˃̣̣̣̣̣̣︿˂̣̣̣̣̣̣ ू)
뿌리고 난 후의 느낌은,
딥슬립이라는 이름 그대로! 숙면을 도와주는 향입니다. 마치 안개 속에서 라벤더 다발들이 투명한 바람에 살랑이고 그 속에서 깊은 잠에 빠지려는 느낌. 향수와는 또 달라서 명상에 빠질 시점을 알려주거나 잠을 잘때를 일러주는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와 같은 용도로 인해 선물을 주는 사람을 늘 생각할 수 있고 그 추억을 향으로 간직할 수 있음에 이런 룸 스프레이 선물을 추천 합니다.
친구사이 연인사이부터 부모님 스승 은사님 선생님 집들이 선물 등 가정의 달 선물을 주고받기에 딱 좋은 시기인데, 이런 모든 시기에 편차 없이 무난한 선물이라고 판단합니다. 나이대로 따지자면, 20-50대 사이 광범위하게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누구에게나 사색하는 시간, 명상의 시간, 숙면의 시간은 주된 욕구이면서 소중한 시간이기 때문이죠.
이상, 친구에게 선물 받고 직접 경험해본 무인양품 무지의 에센셜 오일 룸 스프레이 꿈(딥슬립)향의 후기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