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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cc 와콤태블릿 브러쉬 뚝뚝 끊기는 필압 문제] 타블렛 펜 압력 옵션에 느낌표 경고있을 때 간단한 해결방법!

와콤을 구입한지 반 년, 그동안 타블렛 열심히 '잘' 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에서야 필압 조정 없이 포토샵 브러쉬를 이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갤럭시 탭으로 그림 그릴 때는 펜압력이 당연하다고 생각 했으면서 왜 노트북 포토샵으로 그릴 때는 펜압력이 없어도 된다고 생각했지... 어쩐지 그릴 때 조금 더 어렵고 복잡하긴 하더라. 

 

열심히 찾아본 결과 다행히도 와콤의 문제는 아니었고, 가끔 포토샵에 특정한 파일이 없으면 그런 문제가 발생한다고 한다.

 

위의 선은 [브러쉬 설정]-[모양]에서 크기지터를 조절 하기 전이고, 아래의 선은 크기지터를 펜 압력으로 조절한 이후이다. 그동안 획의 첫부분과 마지막부분이 항상 뭉툭했지만 지우개로 얇게 끝부분을 깎아가면서 스케치를 해온 것이다. ㅋㅋㅋ 귀찮아서 더 많은 일을 해오다니... 반성한다.

 

오늘에서야 그 불편함을 아주 실감했고, 이리저리 만져보다가 [브러쉬설정]-[모양]에서 크기지터를 만지면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역시 불편해야 직접 움직이지...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크기지터를 조절하는 옵션으로 '펜압력'을 아무리 눌러봐도 획은 여전히 굵기가 똑같은 것이었다.내가 세게 누르든, 약하게 누르든 말이다. 심지어 '펜압력'을 선택한 조절 앞부분에 느낌표로 경고하는 듯한 느낌까지... 난 그 기능 빼고는 여태 문제 없이 아주 잘 써왔는데... 하고 또 열심히 찾아봤다.

 

드디어 펜 압력에 따라 획의 크기를 조정하는 방법이 무엇이었는지 알아냈다. 결론적으로는 와콤 태블릿의 문제라기 보다는 포토샵의 문제였고, 텍스트 파일을 받아서 올바른 위치에 잘 붙여넣기 해주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한다.

 

PSUserConfig.txt
0.00MB

이 텍스트 파일을 다운받아서 photoshop settings 안에 넣어주면 된다. photoshop settings만 검색해주면 되는데 검색했는데도 불구하고 가끔 안나오는 경우가 있다.

 

그럴때는 파일탐색기에서 [보기]를 눌렀을 때 [표시/숨기기] 칸에 '숨긴항목' 체크를 하지 않았을 때다.

검색해도 안나올 경우는 저어기 오른쪽 위에 숨긴항목 체크를 안 한 경우다.

'숨긴 항목'에 체크 표시를 하면 검색하는 대로 settings 폴더에 들어가 그대로 넣어주고 포토샵을 종료 후 다시 새로 실행하면 브러쉬 필압조정이 깔끔하게 가능해진다.

 

C:\Users\(각자의 사용자이름)\AppData\Roaming\Adobe\Adobe Photoshop CC 2019\Adobe Photoshop CC 2019 Settings

 

위치를 정확하게 알고 싶다면 참고할 주소다.

 

그동안 와콤 태블릿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포토샵의 오류였다. 얼른 붙여넣기 하고 땡잡은 것 마냥 자료만드는 중이다. 포토샵 올해는 반드시 마스터 해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