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아주 잘 읽었다고 했었죠. 그 이후로 '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잘 쓰고 있었나, 그렇지 못하다면 어떤 것이 문제일까' 고민해보는 기회를 가졌는데요. 시간관리에 대한 스스로의 반성과 다짐의 계기로 스마트워크 강의를 듣게 되었답니다.
클래스톡에서 하는 구기모 TV의 스마트 워크 시간관리 방법.
스마트 워크(Smart Work)라 함은,
하루, 일주일과 같은 일과에서 낭비를 줄여나가는 것 입니다. 그리고 빈틈에 좋은 습관을 자리잡게 하는 것이지요.
스마트 워크를 소개하는 강의에서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는 것들을 습관으로 만들더라." 저는 이 말에 적극적으로 공감합니다. 일을 할 때에도, 일을 하지 않을 때에도 효율적인 시간관리는 필수라고 생각해요. 일할 때는 업무를 더 밀도높고 확실히 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일하는 시간 외의 경우 뭘 해야할 지 어영부영하다가 낭비하는 것을 줄이고 순수하게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시간들을 늘릴 수 있으니까요.
물론 우린 거의 대다수가 보통사람이기에... 보통사람이 하기 싫은 것을 한다는 건, 쉽게 할 수 없는 실천일지도 모르겠어요. 지금부터라도 문제점들을 발견하고 조금씩 줄여나간다면, 남는 그 시간동안 우리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들을 채워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는 그 해답을 이 강의를 통해 조금씩 발견했답니다. :)
강의를 통해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Xmind, 에버노트 였어요. 왜냐하면 제가 지금 쓰고 있던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인데요. 과연 선생님은 어떤 것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내실까 궁금했는데 제가 놓치고 있었던 점들을 짚어주시면서 더 좋은 활용방법을 알려주셨어요.
각 강의마다 이렇게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이 있어서 직접 적용해보고 덧글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Xmind의 경우 가로형으로 된 방사형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뽑아내기 좋은 디자인이라는 것을, 에버노트의 경우 유목화 하기 좋은 하나의 대표 키워드를 정해서 데이터를 정리하라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특히 Xmind의 경우 교육적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오프라인으로 마인드맵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같이 지도해보려고 합니다. 기존 마인드맵과 비교해서 프로그램으로 작성할 수 있는 이 디지털 마인드맵은 수정과 공유, 휴대성이 아주 용이하기 때문이지요!
알려준 업무 마인드맵 구성을 기반으로 한번 폴더도 구성해보면서, 파일 정리에 대해서도 꿀팁을 알려주셨어요. 덕분에 파일들이 혼잡하게 돌아다니는 일도 방지하고 조금 더 확실히 제 목표를 다질 수도 있었습니다.
교육계에서도 디지털의 발전에 발 맞추어 미래 교육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배운 것들을 하나씩 직접 활용해보면서 저도 학급에서 활용할 만한 것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디지털을 목적에 맞게 활용하고 나의 가치를 더 높여주는 것, 미디어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또다른 예시라는 점에서 아주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