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리뷰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추천 리뷰] 교육적, 그리고 자기계발적인 고찰 / 2사분면과 시간관리도구 인생사 역대 읽은 단행본 중에 제일로 두꺼운 책을 드디어 다 읽게 되었다. 무려 500쪽. 집에만 있지 않았으면 들고 다니면서도 읽지 못할 책이었는데 (너무 무겁고 큰 관계로...) 코로나 19 덕분에 하루만에 다 읽었네. 웃프다... 스티븐 코비 박사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 대한 직업적인 그리고 개인적인 독후감. 교감선생님께서 학년말 넌지시 주신 요 책을 평가다, 졸업이다, 연수다, 바쁘다는 핑계로 못읽고 있었다. 사실 어떻게 보면 빌려주신 책이라 안읽고 주는 것은 예의가 아닌데, 500페이지라는 숫자에 압도되어... 겁만 먹고 있었던 것 같다. 1989년에 출판된 책이라는 것에도 약간의 망설임이 있었고. 현재에도 통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생각보다 예시도 풍.. 더보기 [주식 몰라도 재밌는 영화 '돈' 리뷰] 류준열 배우의 연기 & 유지태 목소리 ; 독전, 리틀포레스트와 응팔의 시너지, "숫자 뒤 0이 10개면 얼마일까?" 어제는 문화의 날이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영화관은 포기... '해치지않아'도 보고 싶고,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짐승들'도, '1917'도 궁금한데... 요즘은 밖에 나가는것 자체가 찝찝해서 집에서 대신 영화봐주기로 한다. 주식 브로커의 드라마틱한 머니 욕망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 '돈'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나는 주식투자경험 전무한, 그냥 왕초보라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볍지 많은 않게, 그러면서도 흥매롭게 본 영화다. 아마 이 영화를 감독하신 박누리 감독도 그 점을 가장 유의해서 본 것 같았는데, 실제 감독과의 인터뷰를 찾아보니 그 부분들에 많은 고민이 담겨져있었다. http://www.interview365.com/news/articleView.html?idxno=85598 .. 더보기 [클래스 101] 일러스트레이터 Grimb(그림비) 배성태의 일상드로잉 강의 완강증이 왔다, 100% 달성기념 뿌듯 리뷰 :) 무엇이든지, 꾸준히 해서 100%를 달성 한다는 것, 뿌듯하잖아. 작년은 정말정말 바쁜 한 해였지만 열심히 배우는 것도 열심히였던 한 해였다. 갑자기 삘 받아서 프랑스어도 열심히 배웠고, 영어도? 열심히 썼고, 그림도 배우고... 생각해보면 나는 가르치는 것도 좋아하지만 배우는 걸 더 좋아하나보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신선한 충격받는 것이 취미. 미래를 생각해봤는데 이렇게 꾸준히 배우고 살면, 사는게 지루하지 않을 것 같다. 그렇지만 요즘에는 일도 하고 몸이 힘드니까 밖에서 뭔가를 따로 배우고 오는게 쉽지가 않다. 그래서 오프라인보다는 뜨듯한 집에서 힐링하면서 배우는 걸 추구하게 된다. 녹초가 되어버리면 카페에 가서 여유부릴 힘도 없다. 코로나19 때문에 복잡해진 상황도 언제 괜찮아질지 모르고... .. 더보기 [BOBBI BROWN 바비브라운 한통 다 비운 후기] 리페어 너리싱 밀크 오일, 피부진정 화장전 스킨케어 추천 스킨케어의 유목민인 내가 구매 후 매일매일 꾸준히 발라준 유일한 제품이 있으니... 바비 브라운의 밀크 오일이 되시겠다. 한 통 다 비운 김에 즐겁게 리뷰~ (저기 밑에 거품같이 남아있는데 그만큼밖에 없다는 것, 액체 자체가 불투명해서 병내부가 잘 보이지 않네,) 역시 좋은 것은 만인이 알아야 한다. 정식 명칭은 BOBBI BROWN EXTRA NOURISHING MILK. 우리끼리는 그냥 밀크오일~ 해가 갈수록 겨울이 더 고통스러웠다.ㅜ 예전에도 대체적으로 피부가 건조한 편이긴 했지만, 요즘에는 건조한게 T.O.P라고 해야하나. 얼굴이 튿어질 거같이 건조해져서 원래 쓰던 수분형 스킨케어가 더 이상 받지 않았다. 계속 그렇게 살다가는 이제 주름이가 하나하나씩 깊게 자리할 것 같고. 조금 더 챱챱하면서 오.. 더보기 [Acqua Di Santa Maria Novella 아쿠아 디 산타마리아노벨라 향 100ml 리뷰] 코가 뻥 뚫리는 청량하고 시원한, 니치 향수 후기 / 봄여름 추천 지난 멜로그라노에 이어 소개할 향수는, 아쿠아 디 산타마리아노벨라 100ml. 산타마리아노벨라 이름이 브랜드 네임까지 해서 무려 두 번이나 들어간다. 즉 오리지널 향이라는 것. 그래서 선택했다. 이 향을 알아야 매장의 분위기를 더 잘 알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두번째 이유로는, 시향 당시 향이 주변 환경과 아주 잘 어우러지는 것이 좋았기 때문. 매장을 들린 당시 로마는 40도가 가까운 여름이었는데, 여름에 향수 뿌리는 걸 극도로 꺼려하더라도 맑고 청량한 이 향이라면 마음껏 뿌려도 될 것 같았다. 뒷면 디테일, 양각 무늬 만지는 맛이 있다... 맨질맨질 산타 마리아 노벨라 ‘아쿠아 디 산타 마리아 노벨라’ 향은 매장의 코오롱 중 가장 오래된 향 중에 하나 입니다. 도미니칸 수도승들이 1533년 ‘카테.. 더보기 [Santa Maria Novella 산타마리아노벨라 멜로그라노 100ml 리뷰] 포근하고 리치한 파우더 잔향이 매력적인, 니치 향수 후기 / 가을겨울 추천 이태리 피렌체 여행 당시 우연히 들린 산타마리아노벨라. 그리고 그 때 반해서 다음 여정인 로마 매장에서 데려온 멜라그라노와 산타마리아노벨라. 180유로(약 23만원)에서 29달러(약3만원)를 환급받았으니, 각 10만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한국에서의 상품보다 훨씬 싸게 데려온 것. *이태리 산마노 매장에서는 지역 상관없이 멜로그라노가 100유로, 산타마리아노벨라가 80유로였다. 참고로 한국에서의 정가는 178,000원. 추후에 해외 택스 리펀, 글로벌 블루 환급방법에 대해서도 포스팅 해야지. 오늘 소개할 향수는 산타마리아노벨라 멜로그라노 100ml 이 친구는 굉장히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다. 동생이 정말 좋아하는 향. 이걸 뿌리고 집에서 나가려고하면 "멜로그라노~?" 능글맞게 물어본다. 생각해보니 웃기네. .. 더보기 [Diptyque 딥티크 오데썽 100ml 리뷰] 오렌지의 모든 것을 진하게 갈아넣은 개성있는 니치 향수 후기 / 봄가을겨울 추천 내가 나에게 투자하는 가장 사치스럽지만 합리적인 소비, 향수. 나는 집 밖을 나갈 때 그 날에 맞는 향수를 꼭 뿌리고 나간다. 기준은 그 날의 날씨일수도, 또는 내 옷차림이나 메이크업일수도 있다. 또는 갑자기 생각나는 그 향을 뿌릴 때도 있음. 그 중에서도 딥티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향수 브랜드 중 하나. 딥티크의 오데썽을 추천해보겠다. 일단 오데썽은 Eau Des Sens 감각의 물이란 뜻을 담고 있다. 오렌지와 스파이스의 중후하면서도 포근한 감각을 담고 있다. 오렌지를 담았다고 해서 향수의 뒷면은 예쁜 오렌지가 그려져있는데, 착각하면 안되는 것이 우리가 익히 아는 쌍큼한 오렌지향이 아니다. 오렌지나무의 가지부터 말린 잎사귀, 오렌지껍질, 그 뿌리까지 모든 것을 갈아넣은 듯한 쨍한 향을 기대하는 것이.. 더보기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작품 영화 : 팀유월, 그리고 심현서 배우] 무한한 가능성이 보여서 더 찬란한, 긍정의 전염! +BEFF 감독과의 대화 https://www.youtube.com/watch?v=zOXFqZ9rGUo 와 어떻게 메세지, 구성, 음악, 미술, 안무, 주제, 연기 이 모든 것을 이렇게 찬란하게 담을 수 있을까. 유튜브 알고리즘이 데려온 명작을 소개합니다. Boy who made the world dance. YUWOL. 작년의 기생충에 이어 올해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것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영화산업은 정말 아직 그 가능성과 잠재력이 무한하구나. 이런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이 영화라는 매체에서 시너지가 나는구나. 우리의 미래가 밝다는 것에 행복하고 앞으로의 '영화'라는 제 8의 매체가 더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춤을 좋아하는 감독과 여러 사람들이 뭉쳐 만든 영화라고 합니다. 주연인 심현서군은 뮤지컬 빌리엘리어트에서 주연을 맡은 .. 더보기 이전 1 ··· 16 17 18 19 20 21 다음